프로젝터 구입시 고려사항에 대해 적어봅니다.
가장 먼저 고려하실 부분은 사용용도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주로 이용하는 데이터급프로젝터?
영화감상 위주의 홈시어터 전용 프로젝터?
또한, 동시에 만족 할 제품을 선택 할 것인가?
- 데이터급 프로젝터 선택
세미나, 업무보고, 회의, 프리젠테이션, 교육용, 영상예배, 학원강의 등에 이용되며
사용장소의 환경에 따라 프로젝터 밝기를 선택합니다.
또한, 스크린의 크기가 커질수록 높은 밝기를 선택 하시면 됩니다.
- 홈시어터 프로젝터 선택
홈시어터용은 우선, 어떠한 플레이어를 주로 이용 할 것인지를 알아야합니다.
PC, 유선TV를 주로 이용한다면 데이터급을 선택하시고, 해상도는 SVGA급이면 무난합니다.
DVD용은 최소 WVGA급 이상의 16:9 와이드 판넬을 채용한 제품으로 하시고, 통상적으로
WXGA급 정도면 무난합니다.
고화질의 FULL HD, 블루레이 영상이라면 1920*1080 해상도의 제품을 매니아 계층에서는
선호합니다.
- 동시만족 제품
밝으면서도 Full HD급 해상도를 지닌 제품
두 번째 고려사항은 프로젝터의 투사방식으로 CRT, LCD, DLP, LCoS 중 선택하셔야 합니다.
서로의 장단점이 있으며, 자신의 눈에 가장 알맞은 방식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 CRT : 삼관식 프로젝터라 불리우며 빨강(R), 녹색(G), 파랑(B) 색의 광원으로 색상을 재현
합니다. 부피가 크며, 무겁고, 밝기가 낮지만, 제대로 세팅만 한다면 영화관 화질에 준하는
영상 재현.
- LCD : 액정투과형으로 CRT프로젝터의 다음 단계입니다.
- DLP : DMD 1Chip + 칼라휠 채용 / 칼라휠의 색상분할과 배속에 따라 색상 재현.
DMD 3Chip : R,G,B 색상 각각 재현
- LCoS : LCD프로젝터의 색감력과 DLP프로젝터의 높은 명암비 조합
현재로서는 LCD냐? DLP냐? 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서 밝은 장소에서의 그래픽, 사진등 색감을 중요시한다면 LCD를
어두운 장소에서의 텍스트, 명암비를 중요시한다면 DLP를 권장합니다.
LCD프로젝터에서도 명암비가 높은 제품이 출시되고 있고, DLP프로젝터에서도 색감 표현력 향상에 많은 개선안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LCD방식은...
램프수명의 절반이상 사용하면 열화현상으로 인하여 서서히 밝기가 떨어지고 표현색상도 약간씩
변하나, 1000ANSI 이상의 영화 감상용으로는 무난한 밝기는 유지되므로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화소와 화소사이의 정보가 없는 격자부분이 생기므로 저해상도보다는 고해상도의 기기를
고르는게 좋습니다.
DLP방식은...
빛을 직접 반사하는 방식으로 화면의 밝기와 명암비가 우수합니다.
홈시어터용으로서는 화질개선을 위하여 1000~1500ANSI 정도로 밝기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DLP방식에서는 시청위치 혹은 눈높이가 변하였을 경우 색상들이 약간 어른거리는 무지개현상과
다소 녹색쪽으로 치우치는 녹조현상이 가끔 표현됩니다.
무지개현상은 다소 주관적인 견해로 안경을 착용하신 분들이 주로 발견하기 쉽습니다.
이는 하나의 DMD칩 앞부분에 칼라휠이 들어가는데 칼라휠 내용중 4분할 2배속이하의 제품에서 흔히
발생하므로 되도록이면, 4배속 5분할이상의 프로젝터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고려사항으로는 각 프로젝터에 채용된 입력단자입니다.
아무리 고해상도의 프로젝터라고 하더라도 입력되는 신호가 좋지 않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차라리 저해상도의 프로젝터를 선택하시고, 플레이어의 성능을 올리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입력단자별 화질 : Video < S-VHS < Component < RGB < DVI < HDMI
- Video : RCA잭은 컴포지트 방식으로 영상신호를 2개의 전선(200i)으로 송출
- S-VHS(S-video) : 영상신호를 색신호와 색차신호(Chrominance, Cr/Cb), 밝기 신호인 휘도(Y)를
각각 두개로 분리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 RCA 단자로 전송 할 때 보다 섬세하고 높은 해상도
(480i) 표현
- Component : 보통 DVD플레이어의 색차출력으로 Y, Pb, Pr 3개의 RCA케이블로 연결
- RGB : PC처럼 RGB색상에 수평, 수직 주사선이 가미되어 영상 송출
- DVI : DVI, DVI-I, DVI-D가 있으며, DVI는 Digital Visual Interface의 약자로 DDWG라고 불리는
컴퓨터 업계의 리더들이 구성한 콘소시엄에서 제정한 전송 표준안으로 PC에서 디스플레이
기기까지 아날로그 신호가 개입되지 않은 순수한 디지털 신호를 전송하기 위한 방안
RGB신호의 경우 샤프니스 손실로 인한 뭉개짐, 잔상 현상, 잡티 등 아날로그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현상이 DVI는 자유롭다.
- HDMI :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압축되지 않은 풀 디지털 오디오/비디오를
전송 할 수 있는 최초의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이다.
HDMI는 어떠한 오디오/비디오 소스, 셋탑박스와 DVD 플레이어, 모니터, 디지털TV와 같은
장치들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향상된 고선명 비디오와 더불어 싱글케이블상의 멀티
채널 디지털 오디오를 지원.
네 번째 프로젝터 명암비 제대로 알기
명암비란 가장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대비도를 나타내는 말로 이 수치로는 암부표현력을 알 수 없다.
보통 500:1 혹은 2000:1로 제품사양에 나오는데, 명암단계를 500개, 2000개로 표현 하는 게 절대 아니다.
500:1이 500단계 명암표현이 가능하고, 2000:1이 300단계 명암표현이 가능하다면, 암부표현력은
500:1의 제품이 훨씬 유리하다. 암부표현력이 떨어지면 영상의 디테일감이 떨어진다.
LCD프로젝터의 명암비가 낮다고 하여 영상의 디테일감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DLP프로젝터의 명암비가 높다하여 암부표현력이 좋은게 아니고, 단지 흰색바탕에 검정색
글씨만 뚜렷 하게 보일 뿐이다.
다섯 번째 스크린 선택
스크린은 설치 형태별로 수동형, 전동형, 이동식, 액자형이 있습니다.
원단별로는 매트화이트, 글라스비드, 울트라비드, 울트라매트, 필름, 씨네마, 그레이, 리어, 등 등...
설치형태야 어떤 것을 하던지 큰 무리는 없습니다.
저의 견해로 중요한 것은 원단 재질입니다. 가장 무난한 매트화이트계열과 색감이 깊고, 암부표현력이
좋은 그레이계열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여섯 번째 그냥 적어봅니다.
프로젝터 구매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오히려 더 힘들어 진 것 같네요.
용어도 생소한데 뭐 이리 따져야 할 것이 많은지...?
어느정도 기기를 선택하셨으면, 프로젝터 전문 판매장을 찾아 직접 비교/시연을 요청하시고,
여러 가지 소스를 입력하여 예상한 금액에서 큰 무리가 없도록 구매하세요.
[ 출처 : 프로젝터# 네이버공식까페 플# http://cafe.naver.com/projectorshop ]
[출처] 프로젝터 구매요령 - 구매전 알아야 할 키포인트 (프로젝터돌파구 프로젝터샵) |작성자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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